113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09.09.09 (수)
[누나는 괴로워] 사과 맛이 좋기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송! 그곳에 항상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한 사과 과수원이 있습니다. 고 3인 첫째 아름이 언니를 비롯해서 열 한살 우정이와 아홉 살 세연이. 그리고 일곱 살 쌍둥이 무성이 보성이 형제. 엄마아빠까지 해서 모두 일곱식구랍니다. 좌충우돌, 사고뭉치 무성이 보성이 형제는 쌍둥이라 그런지 장난도 두 배, 말썽도 두 뱁니다. 그런 쌍둥이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바로 둘째 우정이 누난데요 고 3이라 바쁜 아름이 언니를 대신해서 우정이가 동생들을 돌보고 있거든요. 하지만 우정이도 가끔은 쌍둥이들 장난에 꼼짝없이 당하곤 합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는게 아니라 가지, 가지마다 웃음꽃이 만발한 과수원집 남매들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