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0.10.27 (수)
[못 말리는 놀이광] 아름다운 들녘과 바다로 소문난 섬, 강화도~ 이곳에 소문난 재주꾼 혜성이가 살고 있습니다. 키보다 훨씬 큰 말은 물론이고, 트랙터에 포크레인까지~ 온갖 기계들이 혜성이에겐 그저 재밌는 장난감일 뿐인데요. 하지만 그런 혜성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선천성 뇌병변으로 몸이 불편한 형과 놀 때입니다. 혜성이 목소리만 들어도 방긋방긋 웃는 형과 그런 형과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혜성이~ 보살핌을 받기보단 보살펴주는 게 더 익숙한 의젓한 8살인데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어리광 한번 부린 적이 없는 혜성이 미처 말하지 못한 혜성이의 꿈과 고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