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성장다큐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0.12.15 (수)
[13살 男과女] 평택 고덕초등학교 전교생은 매 주 화요일 아침마다 아주 특별한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는 데요... 그것은 바로 댄스스포츠! 그 중 실력이 월등하여 4년 째 댄스스포츠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는 정호와 은초가 있습니다. 6년 째 같은 반 친구이자 4년 째 댄스 스포츠 파트너인 정호와 은초는 초등부 라틴 부문에서는 따라올 상대가 없는 최고의 선수이자 유망주! 키가 작은 정호 때문에 다른 여자 선수들에 비해 구두굽이 낮은 은초! 둘은 키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정호가 눈도 마주치려고 하지 않고, 대화도 하질 않아 은초의 인내심도 점 점 한계에 다다르게 됐는데요. 삐거덕 대는 아이들의 호흡을 보시다 못한 선생님께서 파트너를 바꿔 연습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십니다. 과연, 아이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초등부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을까요? 국가대표가 되는 그 날까지 함께 할 은초와 정호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