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1.10.12 (목)
시네마 봉화 연출: 김은희 / 작가: 박영애, 이해든 새하얀 구름이 물처럼 흘러가는 봉화. 극장 하나 없는 작은 마을에 국내 유수의 청소년 영화제를 휩쓴 영화팀이 있습니다. 바로 자영, 채은, 선화, 병현 씨네키즈 사총사인데요! 같이 영화작업을 해온지 벌써 4년째, 함께 보낸 시간만큼 아이들 간의 우정도, 영화에 열정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역할을 주로 해오던 채은이가 감독을 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 감독인 자영이는 그런 채은이를 이해할 수도, 감독 자리를 양보할 수도 없습니다. 멀고도 험한 영화 제작의 여정... 과연, 아이들의 영화는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