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1.10.26 (목)
소녀 파티시에와 새엄마 연출: 김성범 / 작가: 김명혜, 지윤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빵을 만드는 다희에게는 선물 같은 가족이 있는데요 7년 전, 가족이 된 후부터 늘 곁에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새엄마와 입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생 하람이와 하솜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날들은 바람처럼 지나가고 때론 친구처럼 때론 자매처럼 다정한 모녀가 된 다희와 새엄마! 그런데.. 평온했던 모녀 사이에 다시금..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열 다섯,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하는 감정들, 이유 없이 팩 토라져 방으로 숨어버리기 일쑤에 괜한 투정까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낙엽 같은 사춘기가 시작 됐기 때문인데요. 점점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은 쌓여만 가고 다희의 마음을 헤아린 새엄마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과연, 다희와 새엄마는 예전의 잉꼬모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