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1.12.21 (목)
막상막하 연출: 주경탁 / 작가: 백명정, 강아란 타고난 유연성으로 무용을 시작한 6년 내내 1위를 했던 선경이(중학교 2학년) 그런데 이런 선경이에게 최대 라이벌이 등장했으니, 바로 현아(중학교 1학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산 인연으로 친한 언니 동생으로 지낸 두 사람. 그런데 현아가 선경이를 따라 현대무용을 시작하게 됐고.. 올해, 중학교에 올라오더니 언니를 제치고 중등부 1위를 휩쓴 것입니다. 친한 동생이 자신을 치고 올라오자 선경이는 충격이 컸는데요, 더구나 사춘기가 오면서 먹지 않아도 살이 찌자 무용을 그만두고 싶기도 했습니다. 현아는 현아대로 요즘 들어 선경이가 자신을 멀리하는 것 같아 섭섭한 마음이 드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축하공연을 하게 된 아이들. 현아는 줄곧 연습을 해왔는데, 선경이는 4개월을 쉬다 보니 순서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게 된 선경이와 현아. 과연 두 사람은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