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2.06.07 (금)
앙골라 난민 소년 사무엘 연출-강호성/ 작가-차경희,김진영 11살 사무엘은 불안정한 앙골라를 떠나 5년 전 한국에 온 난민 소년입니다. 평화로운 나라에서의 평범한 생활을 꿈꿨지만 아직 고국이 그립고 한국말이 서툴기만 한 누나와 아빠. 어디서나 눈에 띄는 외모에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까지. 낯선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한 사무엘은 능숙한 한국말에 쾌활한 성격으로 인기 만점! 이제는 학급 반장이 되어 친구들을 이끌 정도로 한국 생활에 적응했지만 아빠는 사무엘이 이대로 영영 앙골라를 잊어버릴까 걱정이 크십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보인 사무엘의 눈물, 한국과 친구들이 좋지만 고향 앙골라도 그리운 사무엘. 사무엘이 행복한 한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