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내마음의 크레파스
방송일 2012.09.19 (목)
클라리넷 부는 탭 댄서(1부) 연출: 손흙 / 작가: 이상희, 엄은용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클라리넷을 배워온 대현이(14). 대현이의 꿈은 멋진 클라리넷 연주자였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뮤지컬을 보다가 탭댄스라는 장르를 알게 되면서 클라리넷 연주자가 아닌 탭댄스 선생님으로 꿈이 바뀌었는데요. 수원에서 탭댄스 학원이 있는 서울까지는 1시간이 소요. 하지만 탭댄스를 배우러 가는 길은 늘 신이 납니다. 그런데 대학교에는 탭댄스 학과가 없으니 엄마는 진학을 위해 대현이가 계속 클라리넷을 전공해나가길 바라는데요. 예술 고등학교에 입학하려면 지금보다 몇 배는 더 혹독하게 연습해야하는데 탭댄스 연습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대현이입니다. 장래를 위해서 음악 공부를 계속하라는 엄마와 탭 댄스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대현이. 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대현이의 운명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