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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댄싱퀸 (1부)

연출: 김기훈 / 작가: 박윤선, 강준식

대구광역시에 에어로빅에 빠진 소녀가 있는데요.
바로 신매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효(13)양이 그 주인공입니다.
어렸을 적 지효의 끼와 재능을 발견한 지효의 엄마 배인자(42)씨는 
대구에서 에어로빅 강사로 활동하는 동생 배봉선(39)씨에게 부탁해
지효와 언니 주연까지 에어로빅을 배우게 하였는데요.
지효의 에어로빅 실력은 일취월장!
이모들부터 외사촌언니들까지 모두 에어로빅 강사를 할 정도로
에어로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한 에어로빅 가족
그 사이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띄는 지효!
그런 지효의 최종 목표는 막내이모처럼 되는 것이라고..

지효보다 일찍 에어로빅을 시작한 주연은 
지효의 성장에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생임에도 에어로빅 강사를 하고 있는
외사촌언니 소정을 롤모델 삼아 
곧 있을 시범단 공연과 대회 때문에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효!
과연 지효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에어로빅 강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