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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컬링은 내운명 (2부)

방송일 2013.12.19 (금)
컬링은 내운명 (2부)
연출: 송현상 / 작가: 김지혜, 정은미

서울에 위치한 체육고등학교에는 ‘컬링’에 죽고 사는 컬링 특기생이 6명 있는데요. 
그 중에서 누구보다 컬링을 아끼고 좋아하는 학생이 있었으니, 1학년 천도경(17세) 학생입니다. 도경이는 중학교 2학년 때 컬링을 시작해 체고에 진학한 실력파인데, 고등학교에 진학 후 고민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바로 하루 24시간, 대부분을 빙판 위에서 훈련 하지만 막상 대회만 되면 빙판은 구경만 하는 신세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주전을 잡기위해 도경이만의 스파르타 훈련은 계속됩니다.

현재 서울체고 컬링부는 총 6명인데, 2학년이 4명, 1학년이 2명인데요. 6명 중 4명은 경기에 출전하고, 1명은 후보 선수, 나머지 한 명은 후보조차 되지 못합니다. 늘 도경이는 후보에 조차 끼지 못해 지친 상태, 하지만 포기란 없다! 도경이는 1학년 단짝인 현준이의 영향으로 컬링을 시작했는데, 전국대회를 단짝인 도경과 현준 둘 중 한명이 시합에 출전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사람, 도경이는 현준이를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개인 훈련에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대회에 출전해 빙판을 누빌 수 있을까요? 벤치를 벗어나기 위한 도경이의 고군분투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