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스포츠 스태킹 국가대표 두 소녀 (2부)
연출 : 송현상 /  작가 : 박윤선,강효경
──────────────────────────────────────

  1,000분의 1초에 모든 걸 걸었다! 빠르게 컵을 쌓아 기록 경쟁을 하는 스포츠 스태킹! 그리고 스포츠 스태킹에 푹 빠진 두 소녀가 있었으니, 바로 국가대표 백고은(12)과 채린(13). 스포츠 스태킹 대회에서 1, 2위를 다투는 두 소녀는 서로를 가장 긴장하게 하는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합니다.

 스포츠 스태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쏙 빼닮았지만,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너무도 다르다는 두 소녀. 고은이가 활발하고 당찬 아이라면, 린이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신기할 만큼 소극적이고 조용한 아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현재 스포츠 스태킹 강사로 일하고 있는 고은이네 아버지 덕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은이네와, 스포츠 스태킹은 그저 취미생활일 뿐이라는 린이네의 생활 방식도 극과 극이라는데요.

 그런 두 소녀에게 결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2014 스포츠 스태킹 월드 챔피언십! 그 날은 항상 엎치락뒤치락하던 고은이와 린이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다는데요. 과연 고은이와 린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