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국악가족의 셋째 딸 유라 (1부)
방송일 2014.07.09 (목)
· 국악가족의 셋째 딸 유라 (1부) · 연출 : 홍세영 · 작가 : 김지혜, 손이슬 ────────────────────────────────────── 신명나는 국악가족의 막내딸 유라(13세). 유라의 담당은 판소리입니다. 국악을 하는 가족 덕에 초등학교 1학년 되던 해 판소리를 접하게 됐는데요, 대회에 나갔다하면 상을 휩쓰는 이름난 국악신동입니다. 유라는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판소리가 참 좋다고 합니다. 5년 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하는 기특한 아이인데요, 이런 노력 덕에 유라의 실력은 쌓이고 쌓여 지금은 어른도 하기 어렵다는 완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라는 판소리 못지 않게 축구를 좋아하고 잘합니다. 책과 동영상을 찾아보며 기술을 익힐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그런데요, 완창을 앞두고 부쩍 판소리보다 축구에 더 애정을 두는 유라! 한창 완창 연습에 몰두해야 할 시기인데, 축구에 집중하는 유라 모습에 가족들은 걱정이 앞서고, 그럴수록 유라는 판소리 연습을 게을리 하는데요, 판소리만 보고 달려오던 유라가 변한 이유는 뭘까요? 유라는 다시 마음을 잡고 판소리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