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거제소녀 영이의 질투는 나의 힘 1부
방송일 2014.12.17 (목)
[거제소녀 영이의 질투는 나의 힘 1부 ] 연출 : 길명국, 원동석 / 작가 : 박영례, 이윤서 45초 차이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영이(12)와 현이(12). 영이는 쌍둥이 남동생 현이가 부럽기만 합니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모두 영이에 비해 현이가 더 잘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현이는 어릴 때부터 영이와 비교가 되었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현이가 두각을 드러내다 보니 부모님도 차별 아닌 차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이 사진으로 가득한 아빠의 휴대전화 사진첩, 현이에게만 반찬을 올려주는 엄마의 눈에 보이는 차별대우. 영이는 결국 서운함을 드러냅니다. 한편 수영을 1년째 하고 있는 영이에게 위기가 닥쳤는데요. 축농증이 심해진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수영을 쉬는 게 좋을 것 같단 의사 선생님의 의견에도 영이는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가족들과 수영부 후배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세계에서 유명한 수영선수가 되고 싶은 영이는 수영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수영을 향한 영이의 간절한 꿈, 이대로 계속 되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