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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밴드를 소개합니다 2부 ] 
연출 : 송현상, 홍운용 / 작가 : 박영례, 이윤서


 아빠의 권유로 가족밴드를 시작한 태혁이(13)
 아빠는 기타, 큰 누나는 드럼과 건반, 작은 누나는 베이스, 태혁이는 보컬, 각자 파트를 나눠 연습을 시작한 태혁이네 가족은 서로 풀빵처럼 닮았다 하여 밴드 이름도 ‘풀빵밴드’로 지었습니다. 수준급의 연주를 하는 건 아니지만 열정만큼은 세계적인 밴드그룹 못지않은 4인조 가족밴드 풀빵밴드입니다.


  한 편 야심차게 출발한 풀빵밴드가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혁이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한 번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 없는 태혁이의 노래에서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요. 피나는 연습으로 보강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노래가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데, 아빠까지 호통을 치십니다. 결국 계속되는 지적에 울음을 터뜨린 태혁이! 
과연 태혁이는 무사히 공연을 치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