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회 내 마음의 크레파스
다무락 마을에서 생긴 일 2부
방송일 2015.08.18 (수)
다무락 마을에서 생긴 일 2부 연출 : 최종원, 이기철 / 작가 : 박영례, 이윤서 맑은 섬진강이 흐르는 다무락 마을. 그곳엔 엄마, 아빠, 누나들까지 모두 출근을 하고나면 여름방학 내내 늘 혼자 있는 주영이가 있습니다. 혼자 밥을 해먹고, 혼자 만들기를 하고, 혼자 물놀이 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주영이. 그런 주영이와 함께 대화를 나눌 친구가 찾아갑니다. 바로 내 마음의 크레파스 497회에 출연했던 꼬마 발명왕 필립이! 대도시 부산에 사는 필립이는 시골에 연고가 없어 시골마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사방천지 푸른 산과 맑은 물로 가득한 다무락 마을이 신기한 필립이. 생면부지 두 소년이 만났지만 ‘발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마음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를 모으고 자연에서 재료들을 구해 둘 만의 소중한 발명품도 만들어보기로 한 두 사람. 다무락 마을에서 펼쳐지는 엉뚱 소년들의 특별한 3박 4일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