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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신용사회 만들기

신용사회 만들기

방송일 2004.04.15 (목)
1. 신용극복! 새로운 출발

-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사치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며느리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결혼해 1남 2녀의 어머니로 살고 있는 김유진(가명)씨.
그녀의 결혼생활은 힘든 시작만큼이나 순탄치 못했다.
큰 시누이가 시댁에서 쫓겨나 시댁에 들어와 살면서 고된 시집살이가 시작되었다.
종갓집 며느리로서 1년 동안 집안의 크고 작은 행사를 챙기기 바빴고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은
모든 집안일을 그녀에게 맡긴 채 밖으로만 다녔고 돌아오는 것은 심한 간섭과 욕설 뿐이었다.
차마 남편에게는 말할 수 없었고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보험설계를 하던 중 소비자 보험료를 가로채 개인사치로 쓰다가 고객의
신고로 경찰신세를 질 뻔 했을 정도로 소비벽이 심했다.
특히, 시누이는 씀씀이가 커서 늘 많은 돈이 필요했고 식구들의 가방에까지 손을 대는 도벽도
있었다.
시누이는 그녀에게 카드나 현금을 빌려갔고 어느 새 그 액수는 5천만원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누이가 시아버지 인감을 도용해 사채를 썼고 그 충격으로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그녀와 남편은 매일 빚쟁이들에게 시달려야 했다.
친정에 가서 돈을 빌려오라는 시어머니 등살에 견디다 못해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그녀는 빚을 갚으며 생활하기가 너무 벅차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
어느 날, 일을 하러 간 사이 막내딸이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생겼고 
설상가상으로 그 시기에 신용불량까지 되고 말았다.

게다가 시누이 보증을 섰던 시어머니가 형사입건 될 상황에 처해 남편이 시누이의 재보증을
서면서 집 곳곳에 빨간 딱지가 붙었고 그녀의 명의로 된 집은 가압류 될 상황에 놓였다.

과연,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전문가와 함께 신용극복의 새로운 해결책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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