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회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방송일 2011.08.05 (토)
※ VCR2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VOD 서비스가 불가합니다. - 백원만 할머니를 둘러싼 소문 - [VOD 중지] 낙지로 인한 질식사? 내 딸은 왜 죽었나 - 그 두번째 이야기 ────────────────────────────────────── # 백원만 할머니를 둘러싼 소문들, 진실은 무엇인가? - 지난 20년 동안 서울일대를 주름잡던 ‘백원만 할머니’가 사실은 부자다?! 믿을 수 없는 소문, 그 진실을 찾아서... ‘구걸로 하루에 100만원을 번다던데요?’ ‘집이 세 채라던데 ? 별장도 있대요’ - 백원만 할머니를 둘러싼 소문들 각양각색 소문들의 공통점은 백원만 할머니가 사실은 ‘엄청난 부자’라는 것! 부스스한 머리와 낡은 옷차림, 찢어진 운동화까지.. 꾀죄죄한 행색으로 봐서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데..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는 없는 법, 제작진은 그녀의 하루를 동행해 보기로 했다. 오전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할머니는 경기도 구리-시청-종로-신촌-동대문까지의 긴 추적. 할머니는 꼬박 17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제작진을 집으로 안내했다. 지난 20년 간, 누구나 한 번쯤은 만나봤지만, 아무도 몰랐던 할머니의 진실.. 소문만 무성했던 ‘백원만 할머니’의 비밀이 최초로 공개된다. # 낙지로 인한 질식사? 내 딸은 왜 죽었나 - 두 번째 이야기 - 보험가입에서 잠적까지 계속된 남자친구의 파렴치한 거짓말의 진실은? 지난 7월 22일, 《낙지로 인한 질식사? 내 딸은 왜 죽었나》 편에서는 故 윤혜원(당시 22세) 씨의 사연이 방송됐다. 작년 4월 19일 새벽, 한 모텔 안에서 남자친구와 산 낙지를 먹다가 목에 걸려 질식한 그녀는 뇌사상태 16일 만에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아버지는 딸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닌 ‘계획된 살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방송 이후 취재가 진행되며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유가족 모르게, 또 보험사와 충돌하지 않고 남자친구 김氏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정황들이 포착된 것이다. “딸이 죽기 3일 전에 걔가 우리한테 처음으로 보험 얘기를 꺼냈어요. 몰랐는데, 보험설계사인 자기 고모한테 혜원이가 실비보험을 들어놨더라고 하면서...” - 故 윤혜원 씨 어머니 혹시라도 윤氏가 잘못되면 입원비로 5천만 원이 나오게 되니, 나중에 입원비에 보태 쓰라던 남자친구 김氏.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딸이 가입했다는 그 보험은 실비보험이 아닌 생명보험이었다. 보험 가입을 권유한 이는 고모가 아닌 남자친구였으며, 보험금 역시 5천만 원이 아닌 2억 원이었다. 당시에는 사경을 헤매고 있는 딸이 걱정돼 보험 이야기는 그냥 흘려듣기만 했다는 유족들... 그런데! “식물인간 상태인 딸과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한 달 전에, 자기를 배우자로 올려서 혜원이 사망보험금을 받게 손을 써놓고...” - 故 윤혜원 씨 아버지 지인 딸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기 전부터 딸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때까지 이어진 남자의 거짓말과 수상한 행적들. 그리고 새롭게 밝혀지는 진실들! 스물두 살, 젊은 내 딸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낙지로 인한 질식사? 내 딸은 왜 죽었나》 그 두 번째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들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