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회 SBS 컬처클럽
SBS 컬처클럽
방송일 2015.12.31 (목)
▶컬처피플 천생 국악인 김영재 해금 명인 거지가 켰다고 해 천대 받던 악기 ‘깡깽이’ 해금을 가장 사랑 받는 국악기로 만든 장본인 김영재 해금 명인. 그는 스튜디오에서 해금의 재미난 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구슬픈 아리랑 연곡으로 해금의 반전 매력을 알렸는데.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악과 함께하며 국악의 세계화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영재 해금 명인을 만나본다. ▶예술가의집 삶을 빗는 도예가 이정은 눈에 띄는 작품보다 계속 눈이 가고 마음이 가는 작품을 추구하는 이정은 작가. 그녀의 작품들은 대부분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도기에 음식을 담아 사랑하는 이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곤 하는데 단순히 흙을 빗는 게 아닌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인생을 빗어내는 이정은 도예가의 공간으로 함께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