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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피플
동양인 최초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문지영
1위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문지영 피아니스트가 컬처클럽을 통해 최초로 TV에 출연한다. 
수줍은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녀는 
피아노 앞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내는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환경을 탓 할 필요 없다. 
정말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될 거라 믿는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문지영을 만나본다.



▶예술가의 집
영롱한 한국의 빛을 밝히다 -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김용철 
창을 통해 들어온 빛이 미묘한 굴절과 투과를 일으키며 색을 발할 때 
그 색에 생명을 불어넣는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김용철. 
서양 기독교 문화의 예술이라 불리는 스테인드글라스에 한국적인 감성을 넣어 
민화와 고전을 접목한 그의 작품은 이라고도 불리는데, 
다채로운 빛의 세계가 펼쳐지는 김용철 화가의 강화도 작업실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