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회 SBS 컬처클럽
SBS 컬처클럽
방송일 2016.06.09 (목)
▶ 컬처피플 성음으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다 - 가야금연주자 한테라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기 전, 해외에서 그 실력을 먼저 알아본 음악가 한테라. 가야금연주자 최초로 미국 락커펠러 재단의 후원 아티스트로 선정되는가 하면 뉴욕 카네기홀 최연소 독주회를 가져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인데. 한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쳐나가며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 예술가의 집 숙명적 허구를 그리다 - 화가 최인선 치열한 형식적 실험과 질료적 시도를 해오며 회화의 물질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최인선 작가. 물감이 지닌 물성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고 물감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그림을 추구하며 단속적이고 활발한 필치, 강렬하고 주관적인 색채를 야수파적인 생동감을 표출하는 그의 작업실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