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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피플
한국 연극계의 산증인 - 예술감독 김성녀

연극배우이자 마당극의 대모, 김성녀 예술감독. 그간 ‘한네의 승천’. ‘벽 속의 요정’, ‘토지’를 통해 무대뿐만 아니라 브라운관, 스크린, 대학 강단까지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왔다. 그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국립창극단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하며 한국 ‘극’의 발전에 힘써왔는데! 그렇게 어느덧 정식 데뷔 40주년, 무대 인생 60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최근 연극 햄릿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천의 얼굴 김성녀를 컬처피플에서 만나본다. 


▶ 예술가의 집
유화로 되살려낸 수묵 산수화 - 화가 전준엽

캔버스와 유화라는 서양의 도구로 전통 수묵산수화를 구현해내는 화가 전준엽. 그는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수없이 덧붙이고 긁어내는 자신만의 화법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복잡하고 번잡한 일상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위안과 치유를 선사하는데! 서양의 기법으로 우리의 미감을 살려내는 빛의 화가 전준엽. 그의 작업실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