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회 SBS 컬처클럽
SBS 컬처클럽
방송일 2016.09.22 (목)
▶ 컬처피플 연기로 뿜어내는 예술의 혼, 연극계의 대모 - 배우 윤석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연극계의 대모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온 배우 윤석화. 그녀는 1975년 연극 으로 데뷔 후, 올해 연기 인생 40주년을 맞이했다. 환갑의 나이에 뿜어내는 그녀의 강한 에너지에 매료된 관객들은 그녀의 연기를 ‘윤석화 표 주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연기뿐 아니라 각색, 연출에도 능력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녀. 데뷔 40년 연기 인생에 녹아있는 윤석화의 예술혼을 컬처클럽에서 만나보자. ▶예술가의 집 고향의 그리움을 노래하는 농촌 시인 - 시인 홍일선 1980년 으로 등단한 후 중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일선 시인. 그의 시는 고향인 석우리와 농촌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도시를 떠나 한적하고 조용한 경기도 여주에서 아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인. 그는 무려 700여 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는 농부이기도 하다. 비료 포대에 시를 쓰거나 나무에 필사를 하는 등 자유로운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홍일선 시인. 그의 순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묻어나는 점동면 도리길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