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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피플
열정을 따라가는 현악기 마스터 - 류트 연주자 고종대

바로크 시대의 오리지널 구성체였던 악기 류트와 테오르베! 
클래식 음악의 주류를 이루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아닌 
류트와 테오르배를 연주하는 류트연주자 고종대를 만나보자. 
클래식 기타를 배우러 유학을 왔다가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류트! 
그 날을 시작으로 고종대는 차근히 기타류 현악기들을 마스터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바로크 음악의 매력에 빠져 오늘도 묵묵히 류트와 테오르베를 연주하는 고종대! 
그가 보여주는 반짝이는 음색의 류트연주를 들어보며 우리가 몰랐던 류트, 
그리고 고종대의 매력을 컬쳐피플을 통해 만나보고자 한다.


▶ 예술가의 집
진실의 점을 찍는 화가 - 서양화가 윤종석

물감을 넣은 색색의 주사기로 점을 찍어 그림을 그리는 윤종석 서양화가. 
이색적인 작업 도구뿐 아니라 작가의 예술관 또한 남다르다. 
지극히 평범한 주변의 사물 속에서 세상의 아이러니를 찾아내는 작가. 
하찮은 존재에게서 위대함을, 고귀한 대상에게서 풍기는 일그러진 사회의 단면을 읽어내는 윤종석 작가. 그의 발상의 전환이 시작되는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 
한 점 한 점, 진실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그의 작업실을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