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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피플
치열한 삶의 현장을 담는 소설가 - 소설가 장강명
2011년 소설 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장강명은 11년 차 기자였다. ,  등을 연이어 휩쓰는 소설들을 탄생시키며 그를 소설가 장강명으로 우뚝 서게 되었는데. 기자가 아닌 소설가로서, 이제는 소설을 쓰기 위해 취재를 하는 장강명. 그는 여전히 우리의 삶과 현실에 가장 걸맞은 주제를 담은 소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담백하고 깔끔하게 현실의 이면을 꼬집는 장강명의 담담한 매력을 컬처클럽을 통해 더욱 깊게 느껴보고자 한다.


▶예술가의 집
술의 감성이 묻어나는 건축 - 건축가 조병수
예술적 감각이 담긴 건축물을 짓는 건축가 조병수. 
그의 건축은 기교나 심미성이 돋보이는 고려청자보다 담백한 실용미가 돋보이는 막사발을 닮았다. 자연과 어울리고 현대인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싶은 건축 철학을 갖고 있는 조병수. 올해는 부산 비엔날레에 참여해 폐공장인 수영공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는데,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그의 영감이 되어준다고 하는 작업실과 집으로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