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귀엽거나 미치거나
귀엽거나 미치거나
방송일 2005.05.09 (화)
유진은 순진하게 민혁이 취직시켜 준다는 말만 믿고 목장에서 말똥 치우는 일을 한다. 유진은 능숙한 솜씨로 말똥을 치운다. 유진은 목장 생활이 너무 지루한 나머지 주말에 집으로 온다. 승수와 신혜는 유진의 몸에 배인 말똥 냄새 때문에 기겁을 한다. 경림은 코가 막혀서 전혀 냄새를 맡지 못한다. 코 뚫리는 약을 넣은 경림은 유진의 냄새를 맡고 기절한다. 경림은 유진이 개똥을 밟은 것으로 생각하고 구체적인 진위 조사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