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4.13 (화)
순영과 마주친 주명은 의아해 하고 세빈은 빨리 순영을 밖으로 내몰며 같이 나간다. 만길은 주명에게 사실대로 얘기하려고 하지만 이내 은실이 막는다. 그러자 만길은 순영이가 불쌍하지도 않냐며 어른으로서 할 짓이 아니라고 화를 낸다. 한편, 세빈은 순영에게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고, 순영은 자신이 살던 집에서 죄인처럼 끌려나온 심정을 아냐며 착잡한 마음으로 결국 자리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주명은 순영이 찾아온 이유를 묻고 세빈은 돈 좀 빌려달라고 온 거라며 순영을 모함한다. 집으로 돌아온 순영은 민자가 양육비 얘기를 꺼내자 그런건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술에 취한 만길은 세빈이 잘못을 저지르면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주명은 세빈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냐며 물어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