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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4.19 (월)
 홍여사가 마음에 담은 여자가 있냐고 물어보자 규진은 망설이다가 없다며 자리를 뜬다. 이내 규진은 생각하다가 순영을 떠올리고 고개를 절레 흔들며 자신의 마음을 부인한다. 한편, 주란은 옆방의 주명과 세빈이 깨가 쏟아지는 소리를 듣자 심기가 불편해 홍여사에게 시끄럽다며 방을 옮겨달라고 한다. 민자의 집에 다다른 순영은 상수에게 고맙다며 딸기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고, 민자가 없는 동안 동수와 술을 마시고 있던 모란은 순영에게 술을 권하지만 순영은 딸기를 재워야한다며 방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아침, 모란과 동수는 같은 방에서 잔 사실을 알고 서로 놀라고 모란은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이내 동수는 자신도 구질구질한 남자가 아니라면서 모란의 집을 부리나케 뛰어 나간다. 순영은 이 사태를 보고 모란에게 어떻게 할거냐며 묻고 모란은 결혼하면 될거 아니냐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