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4.20 (화)
홍여사가 규진에게 마음에 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자 규진은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는 말하지만 누구인진 말하지 않는다. 잠자리에 든 규진은 순영의 자장가 덕분인지 오랜만에 편히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세빈은 주란에게 자신이 만든 녹즙을 마시라고 권유하지만 주란은 이내 거절하고 세빈은 녹즙이 들어 있는 컵을 내동댕이 치고 주란이 자신이 만든 녹즙을 내팽겨쳤다며 거짓말을 한다. 이때 주명이 달려와 주란에게 꾸짖고 주란은 세빈이 연기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주명이 들어주지 않자 자신의 방으로 가버린다. 잠시후 세빈은 주란을 찾아가 자신에게 그만 항복하는 게 어떻냐고 말하지만 주란은 세빈에게 눈 하나 깜짝않고 거짓말을 참 잘한다며 스스로 무덤을 잘 판다고 비웃는다. 한편, 사장실에 간 순영은 결재를 받은 후 규진에게 점심에 시간 낼 수 있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