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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4.26 (월)
 규진은 시누, 올케였던 세빈과 순영사이를 알고선 충격을 받고 순영은 울면서 그 자리를 뜬다. 사장실에 간 규진은 주명이 오자 세빈에게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말한다. 세빈은 시누, 올케였던 사이를 다 얘기하고 싶었지만 순영이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며 순영이 회사에 오게 된 것도 다 규진때문인 거 같다며 당치도 않는 거짓말을 한다. 기가 막힌 주명은 화를 내며 이내 사장실을 나가버리고, 순영을 찾아가 따져들며 회사를 그만두라고 한다. 주명을 뒤따라온 세빈은 그만하라며 주명을 말린다. 그 사이 세빈에게 연락 받고 회사로 온 은실은 순영을 만나고, 제발 한번만 눈감아 달라며 사정한다. 규진은 마음이 복잡해 이내 순영에게 차갑게 대하고, 순영은 마음이 아파 상수에게 30분만 시간을 내달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 놓는다.
 한편, 홍여사에게 이 사실을 빨리 털어 놓으라는 은실의 말에 세빈은 홍여사에게 시누,올케 사이를 얘기하고 또 순영이가 말하지 말라고 시켰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홍여사는 기가 막혀하다가 결국 쓰러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