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6.02 (수)
세빈이 약을 먹고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말을 들은 순영은 주명을 깨워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은실은 병원에 온 주명을 보고 세빈은 주명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며 애원하고, 주명은 아무 말 없이 착잡해한다. 입원실에 나온 은실은 애꿎은 순영에게 나무라고, 만길은 이를 말리며 순영을 자리에서 떠나보낸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홍여사는 세빈이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는 거냐며 더 실망하고, 규진도 착잡해한다. 잠시 후 세빈은 의식이 돌아오자 애꿎은 순영에게 화를 내다가 주명이 나타나자 죽게 놔두지 그랬냐며 더 통곡한다. 그리고는 자신과 이혼하면 정말로 죽어버릴거라며 주명에게 애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