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6.04 (금)
규진의 가족들은 딸기가 입양한 아이라는 사실을 듣고 모두 놀라고, 홍여사가 어떻게 입양하게 된 거냐고 묻자 순영은 은실의 먼 친척되는 분의 따님인데 사정이 딱해서 키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홍여사는 순영의 넓은 아량에 다시 한번 놀란다. 한편, 불안해진 세빈은 은실에게 전화하고 은실은 둘만 아는 비밀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이내 자신도 불안해한다. 잠시 후 세빈은 순영에게 세준이 사고난 후 왜 집으로 돌아왔냐고 묻자 딸기가 두번이나 버려지는 게 마음아파서 돌아왔다고 말하고, 이때 이 둘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주란은 순영의 진심어린 말들을 회상하며 순영에게 마음을 점점 열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