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
방송일 2010.07.12 (월)
심각한 얼굴로 마주앉은 규진과 주명. 주명은 당황한 얼굴로 손을 떨면서 세준의 개발노트를 열심히 보고 있다. 규진은 순영의 전남편이 남긴 개발노트라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 분께 못할짓을 한 셈이라고 말한다. 주명은 "어떡하든지 더 이상은 안돼.여기서 막아야 돼.고실장 입만 막으면돼."라며 혼란스럽게 머리를 흔들다가 문득 생각이 난 듯 주머니를 뒤진다. 그러나 녹음기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