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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며느리와 며느님

며느리와 며느님

방송일 2008.07.25 (금)
오영실,주리,영훈 거실로 나오는데 탁자에 있던 주리의 핸드폰이 울린다.

마강민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주리는 딱딱한 말투의 강민과 약속을 한다. 은혜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간 

강수는 장태에게 마이너스까지 빼서 수술비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지만 걱정이 앞선다.

방으로 들어온 강산에게 순정은 아들 노릇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아버지에게 전화라도 드리라는 부탁을 한다. 

홍삼팩에 빨대를 꽂은 채 강민에게 달려온 장옥순에게 강민이 들어간 후 자신에게 그 반만 해보라는 소리에 

아랑곳 하지 않는다.

강자와 옥순은 어제 담근 김치를 친정아버지에게만  가져다주었다는 순정에게 야단을 친다.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온 유정에 상만은 나무란다. 그런 상만에게 유정은 가출할지 모른다고

신경질을 부린다.

힘든 일로 혼자서 파스를 붙이는 순정에게 장옥순은 강자의 옷을 다려 놓으라 하는데, 서러운 순정은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순간 쇼핑백을 발로 차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