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강산의 이야기를 들은 평문은 강산에게 한 달이라도 더 끌면 이자만 빚지는 것이라며 
순정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으라고 한다. 강산은 순정에게 털어 놓으려고 결심을 하지만 
이내 포기하고 평문에게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강민과 함께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주리는 우진에게 전화가 오자 핸드폰을 꺼버린다. 
강민은 편하게 받으라고 하지만 주리는 엄마라고 둘러대며 영화에만 집중 하자고 한다. 
다음날 아침, 부띠끄 앞에서 주리를 기다리고 있던 우진은 주리에게 매달리지만 
주리는 우리의 인연은 파리에 있을 때 까지였다며 그만 파리로 돌아가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