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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아무도 모르는 여자, 마릴린 먼로

전 세계를 유혹한 불멸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
핫핑크 드레스, 빨간 립스틱, 바람에 날리는 하얀 드레스.
먼로가 입고 쓰는 모든 것은 유행의 시작이 됐다.

하지만 마릴린 먼로의 진짜 인생은 보이는 것과 달랐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9번이나 파양된 ‘비운의 소녀’였고
세 번의 결혼에 처절하게 실패한 ‘비참한 여자’였고
할리우드에 의해 파괴된 ‘희생양’이자 
FBI의 감시를 받는 ‘스파이’였다.

그리고 남부러운 것 없어 보이는 슈퍼스타는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서 한 장 없이 세상을 떠났다.

마릴린 먼로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수상한 의혹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마릴린 먼로의 사망 현장이 누군가로부터 조작됐기 때문! 
그렇다면, 누가 마릴린 먼로를 죽인 걸까? 

그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마릴린 먼로의 실체와
평생 가짜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사에 과몰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