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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미워도 좋아

미워도좋아

방송일 2007.10.25 (목)
새벽시장   나가려던 동희는 트럭 타이어가 펑크나서 낭패감을 느끼는데, 마침 대리운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현수가 보게 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현수가 타이어를 교체해 빠른 길을 찾아   시장으로 향한다. 준혁은   강회장이 들고 간 우편물 중에 자신에게 온 과속위반통지서가 있지 않을까 염려되어 새벽   몰래 강회장 방으로 가서 우편물을 살피고, 나오는 길에 마주친 아주머니에게 앞으로   자신의 우편물은 반드시 따로 챙겨 자신에게 직접 전해달라는 부탁한다. 현수는   동희와 함께 새벽장을 보며 힘든 일도 즐겁고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이 예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편,   강회장은 정팀장이 귀국할 것이라는 얘기를 준혁에게 하고,준혁은 백실장에게 전화해   가능한 귀국을 늦추라고 지시한다. 강회장은 또 남비서를 통해 계속 현수와 접촉을   시도하고, 전화 뿐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어떻하든 데려오라고 한다. 명진이 없는 지금   윤진이 곁에 핏줄이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현수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고, 현수는   경호원을 동행해 집 앞까지 온 남비서에 안내돼 강회장을 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