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미워도 좋아
미워도좋아
방송일 2007.12.06 (목)
술기운으로 동희에게 시비붙이며 치근대던 남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현수로 인해 도망가고, 동희는 그저 반갑고 고맙다는 생각뿐이다. 현수는 동희에게 간밤에 영선과 있었던 얘기를 하고, 동희는 믿으니 일일이 설명할 필요없다며 현수를 안심시킨다. 오여사는 마트로 동희를 찾아오는데, 우연히 윤진과 마주쳐 당황한다. 동희는 연일 계속되는 이런 상황이 못할 짓이라는 생각에 불편하기만 한다. 순옥과 끝순은 영선의 귀걸이 한 짝을 들고 영선의 커피숍으로 찾아가서는 지난번 조리실 모래사건과 영선의 연관성을 따지지만 영선은 가소롭다는 듯 대해 순옥과 끝순을 더욱 화나게 한다. 이 일을 윤진의 부하직원 영희가 알게되고 윤진에게 전한다. 오여사는 도저히 그대로 있을 수 없어 준혁에게 찬이의 존재에 대해 알리고, 부인하던 준혁은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동희를 불러내 따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