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회 미워도 좋아
미워도좋아
방송일 2008.01.05 (토)
강회장과 마주친 동희는 혼란과 당황과 놀라움으로 쳐다보는 데, 강회장은 소망이 이지경이 됐다며 현수를 책망하고 소망이를 집으로 데리고 간다며 차에 오르자 현수와 영선은 급히 따라 차를 탄다. 윤진과 동희는 카페에 마주 앉아 있고 윤진은 차갑게 동희를 바라본다. 윤진은 현수가 찾았다는 가족이 우리가족인 것을 몰랐나며 전엔 현수와 동희씨가 좋은 짝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모든한다. 이 사실에 놀란 동희는 솔직히 내 진심이랑 상관없이 모든 게 어긋나고 비틀어지고. 엉망진창이 되었고 윤진씨 문제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현수씨가 윤진씨 가족이라고 생각하니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한다. 윤진은 차갑게, 내가 동희씨라면, 마트에서 나가고 현수씨랑 헤어지는 게 순리며 그렇게 서로 없었던 사람들처럼 사는 게 최선이라고 말하고 카페를 나가자 동희는 머릿속이 복잡하다. 급히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현수는 그대로 먹먹하게 앉아있는 동희를 본다. 현수는 안스러움에 동희의 손을 잡지만 동희는 일어서서 그대로 현수 스치고 지나가 택시에 타려고 하자 현수는 내가 누구 아들이건 달라질 거 아무것도 없고 누가 뭐 라든 내말만 듣고 나만 믿고 따라 오라고 한다. 동희를 태운 택시는 출발하고. 현수는 어쩔 수 없음에 답답하다.영선이 현수와 상관없이 소망이 옆에서 강회장 집에 있겠다고 하자 강회장은 허락하고 영선은 기뻐 감동한다. 준혁은 임원들과 회의에서 삼미백화점을 최고로 만드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라고 지시하고 백실장에게 빌딩 매입 건을 재촉하며 빌딩 명의는 자기 어머니 오여사 명의로 하며 이것은 비밀이라고 말한다.현수는 기운없는 동희를 데리러 마트에 오고 걱정 말라며 위로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