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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장은 병실에서 현수를 만나자 다들 들어가라고 하고 현수에게 꿈에 너의 형을 보았고 죽기 전에 형의 맘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하며 양동희가 그렇게 좋으면 결혼해서 애비 곁에 있으라고 하자 현수는 맘이 아프다.수철은 오여사에게 200억 대 건물을 매입했냐고 하자 놀라며 무슨 소리냐며 그런 이야기를 했을 재희를 구박한다. 현수에게 전화를 한 정팀장은 일주일 안에 중국으로 다시 나가야 하며 안 그러면 식구들이 위험하다고 한다. 또 황준혁 사장은 아주 교활하고 무서운 사람이며 강명진 사장의 교통사고에 황준혁 사장이 책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곤 강사장의 죽음을 밝히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하자 현수는 어쩔 수 없이 약속하고, 동희와의 약속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되자 착잡하다. 병실을 찾은 윤진은 현수에게 동희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오고 회사에 나와서 아버지 일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정팀장은 현수에게 전화해 강사장 교통사고에 대한 자료를 이메일로 송부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PC방에 있는 정팀장을 괴한들은 계속 감시하고... 노트북으로 자료를 읽는 현수는 표정이 점점 굳어지고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믿어지지 않는 사실 앞에 놀란 듯...윤진은 카페가지 손해가 발생 되니 비용을 준다고 봉투를 내밀며 현수와 헤어지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한다. 동희는 분노를 느끼며 봉투를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