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이브의 화원
이브의 화원
방송일 2003.10.27 (월)
동현의 어머니인 송씨는 고민 끝에 지애에게 연락해 만나기로 약속하고, 갑작스럽게 송씨의 연락을 받은 지애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송씨를 만난 지애는 죄 지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고개만 떨구고 있고, 송씨는 이런 지애에게 다그치듯 동현과 만나지 말라고 말하며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된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던 지애는 자신의 아들 다빈이 송씨의 손주라는 사실을 어렵게 말하게 되고, 지애의 말을 들은 송씨 순간 할말을 잃는데…. 한편 시어머니인 송씨와 지애가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영은 뭔가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