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이브의 화원
이브의 화원
방송일 2003.11.11 (화)
동현은 다빈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병원으로 향하고, 지애는 계속 상태가 좋지 않은 다빈으로 인해 마음과 몸이 다 상한다. 동현은 이런 지애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고, 지애는 계속 신영의 연락만을 기다리며 초조해 한다. 그러던 중 동현은 자신의 핸드폰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우게 되고, 지애는 동현의 핸드폰에 신영의 이름이 뜨며 벨이 울리자 자신도 모르게 급히 전화를 받게 된다. 신영은 남편인 동현의 전화를 지애가 받자 또 오해를 하게 되고, 지애는 이런 신영에게 미루를 데리고 병원으로 오라고 애원하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 신영은 자신의 속마음과는 달리 절대 미루를 데리고 가지 않겠다고 말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