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다빈의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온 동현은 마지막 인사를 하라는 주치의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다빈은 희미하게 남은 의식으로 동현이 다가오자 마지막으로 아빠라는 말을 하게 되고, 다빈의 말을 들은 동현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게 된다. 지애 역시 다빈이 동현에게 아빠라고 하자 놀라움과 함께 눈물을 흘리게 되고, 동현은 이런 다빈에게 용서를 구하는데….
결국 다빈은 힘겨운 듯 눈을 감게 되고, 지애는 이런 다빈을 애써 깨워 보지만 다빈은 이미 저 세상으로 떠나고 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송씨는 오열을 하게 되고, 신영 역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