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선녀와 사기꾼
선녀와 사기꾼
방송일 2003.06.26 (금)
경숙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금횡령 및 주가조작 혐의로 승준에게 연행되는 재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고, 경숙은 승준에게 잡혀가는 재경을 보며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 재경은 자신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가는 승준에게 뭔가 오해가 있다고 말하지만, 승준은 이런 재경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그를 더욱 드세게 끌고간다. 결국 경찰서에 잡혀온 재경은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려 하룻밤을 구치소에서 보내게 되고, 경숙 역시 재경으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재경이 잡혀갔다는 소식에 놀란 재수와 지나는 그를 걱정하는 마음에 한바탕 소란을 피우게 되고, 오반장은 범인을 잡아온 승준으로 인해 오랜만에 부장에게 큰소리를 치며 생색을 내는데…. 다음 날 아침. 정재영을 범인으로 쫓던 형사들이 경찰서에 막 도착하자 오반장과 승준은 기분 좋게 재경을 그들에게 넘기지만, 형사들은 자신들이 쫓던 범인 정재영이 아니라고 난색을 표명하는데…. 한편 경찰서에서 풀려난 재경은 본격적으로 한회장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더욱이 재경은 사업을 위해 이미 자신을 알고 있는 원사장을 아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계략을 꾸미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원사장은 또 다시 재경에게 넘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