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회 이별없는 아침
“난 뉘우칠 거 없어”
방송일 2001.07.28 (토)
찬영은 집으로 찾아온 현수에게 우근의 이야기를 하며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현수는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며 다 찬영을 차지하기 위해 한 일이라고, 정인에게 가기 전에 자신을 먼저 죽여야할 것이라고 한다. 현수는 밀려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운전하다가 눈물이 시야를 흐려 전신주를 들이받고 병원에 입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