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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농비어천가 64회
64회 농비어천가

농비어천가

방송일 2010.11.26 (토)
도시 청년들의 새로운 농촌 적응기 ‘농비어천가’- 그 네 번째 이야기 



[충청남도 홍성군]

이른 새벽, 잠이 덜 깬 홍성청년들을 어디론가 데리고 가는 이장님
그곳은 바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천 우시장
소들을 팔기위한 우시장 안은 시끌벅적한 가운데
소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창석과 경수는 눈을 떼지 못하는데...

이장님은 오전 송아지 판매에 다시 오자고 제안하고
이장님의 도움으로 소를 키우기 위한 여러 가지를 배우는 청년들
이번에는 송아지 판매를 위해 송아지 몰이를 시작하는데...
보기에는 여리고 귀여운 생후 6개월 된 송아지
그러나 창석과 경수는 송아지 몰이에 혼쭐이 나고
가까스로 다시 우시장에 온 송아지와 청년들은
예상가보다 좋은 값을 받아 송아지 주인보다 더 좋아한다

한편 우생우사(牛生牛死), 牛리 마을이라고 적을 만큼 소를 사랑하는
경수와 창석을 위해 석만과 성진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과연 그들이 준비한 선물은?


[경기도 양평군]

조금은 늦은 양평 청년들의 마늘 심기.
마늘 농사를 지어본 광교의 얘기를 들으며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정성껏 마늘 종자를 심는데~

청년들의 마음도 몰라주고
하늘에서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우박까지?!
게다가 때 마침 등장한 이장님의 호통까지 듣는데...
과연 그들은 첫 농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까?

다음 날, 이웃 어른의 잣 수확을 돕기로 하고 산에 오르는 양평 청년들.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잣을 줍는데~
겨울에 할 일이 없을 줄로만 알았던 양평 청년들은,
많은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산의 새로움을 배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겨울나기!
청년들의 근심 걱정은 가시지 않고...

이장님의 충고로 이것저것 배워보기로 하고,
마을 인근의 된장 담그는 집에 방문한 양평 청년들.
뜨끈뜨끈~ 흐물흐물~ 콩 반죽으로 메주 빚기에 도전하는데

좌충우돌 양평 청년들의 산촌 겨울나기,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까?!

농비어천가와 함께 하는
청년들의 시끌벅적한 귀농 이야기,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