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패션70s
패션70s
방송일 2005.05.31 (수)
준희와 강희는 군부대에 숨어 들었다가 위기의 상황에 동영을 만난다. 동영은 아버지가 오는 대로 준희를 데려 가겠다고 약속한다. 겨우 목숨을 건진 양자(송옥숙)는 대구에서 딸 강희를 찾다가 자기 물건을 뺏고 죽이려고 했던 정자와 챠리를 만난다. 양자와 정자가 싸움을 벌이다가 정자가 죽는다. 양자는 강희도 만나지 못하고 체포된다. 창회는 김장군을 만나러 부대를 찾았다가 동영이 준희의 거처를 안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간다. 그 순간 준희와 강희는 먹고 살기 위해서 군부대를 기웃거리다가 총을 맞고 정신을 잃는다. 3년 후. 창회는 고아원을 돌아다니며 준희를 찾다가 강희를 만난다. 창회는 준희가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강희와 아내의 무덤을 찾아서 대성통곡 한다. 양자는 고아원을 전전하며 강희를 찾다가 자폐 증세를 보이는 준희를 발견하는데…. 우연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더미(어린 준희→더미:이요원)와 동영(주진모)은 외딴 섬에서 마주친다. 동영은 군 핵심 인물로, 더미는 섬처녀로 만나 서로 누군지 모르고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