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패션70s
패션70s
방송일 2005.06.07 (수)
한편 빈은 시계 밀수를 하다가 오경사에게 쫓긴다. 빈은 오경사를 겨우 따돌리고 패션쇼장으로 숨어든다. 쫓기던 빈은 엉겁결에 패션쇼장 위로 올라간다. 빈은 시계를 준희에게 숨겨서 위기를 넘긴다. 준희는 빈에게 언제까지 그런 인생을 살거냐고 빈정거린다. 빈은 준희에게 언제까지 가짜 준희로 살거냐고 윽박지른다. 준희는 사정없이 빈의 뺨을 후려친다. 동영은 돌아온 헬기를 타고 섬을 떠나려고 한다. 더미는 자다가 일어나서 이력서를 들고 동영에게 미친 듯이 달려간다. 더미는 헬기에 오르는 동영을 붙잡고 자기를 서울로 데려가 달라고 애원한다. 동영은 더미를 겨우 달래서 떼어 놓고 이력서를 받아 하늘로 오른다. 동영은 준희를 만난다. 준희는 오랜만에 만난 동영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애정을 싹 틔운다. 동영은 더미의 이력서를 준희에게 전달한다. 준희는 김갓난이라고 적혀 있어서 진짜 준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동영은 준희와 함께 있다가 외국 요원들에게 잡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