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패션70s
패션70s
방송일 2005.07.11 (화)
빈(천정명)이 더미(이요원)와 함께 있다가 오경사에게 붙잡혀 경찰서로 연행된다. 빈은 자신의 밀수 사실을 인정하면서 더미에게는 죄가 없다고 울부짖는다. 빈은 더미를 풀어 주지 않으면 창문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 결국 더미는 풀려 난다. 장봉실(이혜영)은 김홍석(최일화) 장군을 찾아가 빈의 석방을 도와 달라고 눈물로 호소한다. 동영(주진모)은 빈의 구속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동영은 준희(김민정)와 함께 빈을 만나러 경찰서에 간다. 준희는 경찰서에서 나오는 더미를 목격하지만 일부러 동영의 시선을 돌린다. 한편 양자는 양근과 함께 서울에서 준희를 찾아 나선다. 동영은 허교관과 경찰서에서 빈을 빼낸다. 장봉실은 빈이 풀려 났다는 얘기를 듣고 안도한다. 동영과 빈은 앙상블을 찾아간다. 빈은 더미를 만나고, 동영은 준희를 만난다. 더미와 동영은 마주치지 못하고 엇갈린다. 준희는 총상 입은 어깨가 아파서 파스를 붙이려고 하다가 잘못했어요 아이 러브 유를 외치는 더미의 잠꼬대를 듣는다. 준희는 예전에 자기와 어린 준희가 총상 입었던 때를 떠올린다. 당황한 준희는 더미의 옷을 벗겨 총상을 확인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