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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방송일 2001.07.28 (일)
재두(김명민)가 새벽부터 일어나 양식장과 어머니 산소를 손봤다는 것을 알게 된 태걸(주현),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며 집 나간 재두를 기다린다. 식구들 역시 재두가 없어진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일두(최철호)는 명호에게 혹시라도 재두가 이쪽으로   오면, 데리고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건달들의 패싸움에 우연찮게 끼게 되는 재두(김명민)와 강자(한채영), 결국 태걸은 경찰서에 있는 재두를 집으로 데려온다.   태걸은 재두에게 자신이 오해한 것을 인정하고, 재두는 집 나간 것이 아니라고 한다. 재두는 식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고, 일두가 제의해   아들들 모두 피크닉을 가기로 하는데….      삼두(이종수)의 학교를 찾은 강자는 초등학교 동창 운운하며 능청스럽게 삼두의 팔장을 끼고, 이 모습을 멀리서 송영미가   지켜보고 있다.     강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명호 남매, 일두(최철호)는 명진(최지연)에게 가능하다면 어른들 모시고   고향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 한편 집에선 송어가 죽어 물 위로 떠오르고, 태걸은 불안한 마음에 아이들 오기만을 기다린다.      수영을 하던 명호(정유석)가 의식을 잃고, 명호를 옆에 끼고 힘겹게 물가로 나오고 있는 일두. 혼비백산해 명진과   종두(이현제)는 명호를 부축하는데, 그 사이 일두가 다리에 쥐가 나서 허우적거린다.      명진과 종두는 명호를 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간신히 눈을 뜬 명호, 종두와 명진은 그제서야 일두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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