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7회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방송일 2001.08.11 (일)
재두는 경찰서에 있는 태걸을 빼내기 위해 광태를 찾는다. 재두는 종태에게 전화를 걸어 조만간 태걸이 경찰서에서 나올 수 있겠다며, 자신이 
  했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재두를 찾은 광태는 강요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재두와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은주는 삼두에게서 
  재두가 때를 놓쳐서 대학에 못 가게 됐으며,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직도 마음을 못 잡고 있다는 소릴 듣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태걸은 집안이 
  말이 아닌데도 아직까지 연락없는 재두를 생각하면 화가 치솟고, 이를 지켜보는 종태는 말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다.
  종두는 은주 모가 동네 사람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는데, 은주가 꼭 재두와 함께 와달라고 당부했다고 재두에게 말한다. 삼두는 내심 이 기회에 
  재두와 아버지가 화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은주 모가 마련한 자리에 모인 동네 사람들. 태걸이 명호와 명진의 인사를 받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기쁘게 명호와 명진을 맞아들인다. 사람들을 뒤로한 채 집 앞에서 재두를 기다리는 은주. 재두는 은주를 보자 뒤돌아 왔던 길로 돌아가는데….